[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정상들이 다자 무역체제를 지지하고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제25차 APEC 정상회의가 11일 베트남 중부 관광도시 다낭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선 "규범에 기반을 둔 자유롭고 개방되며 공정하고 투명하며 포용적인 다자 무역체제를 지지하는 APEC의 핵심적 역할을 강조한다"는 내용의 '다낭 선언문'이 채택됐다. 관련기사베트남 다낭시, 국제운송중심지로 발전 목표…자유무역지대 건설'다낭·호이안' 베트남 꽝남성, FDI 투자 '활발'…한국 2위 그러나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APEC 무대에 처음 등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국 이익을 위한 보호주의적 무역정책을 주장해 다른 회원국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APEC #다낭 #문재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