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국내 신진 포토그래퍼들의 캐나다 여행 사진 작품을 후지필름 X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국내 신진 사진가 육성 프로젝트인 ‘라이징 포토그래퍼 콘테스트’의 마지막 3인이 자사의 ‘미러리스 카메라 X-T2’로 작업한 사진 전시회 ‘이륙(離陸)’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종 3인에 포함된 여행 작가 지망생인 이석민 씨는 밴프 국립공원의 ‘푸른 색’을 캐나다를 기억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고 이를 주제로 한 풍경 사진을 선보였다. 직장인 박소현 씨는 나이아가라 폭포 등 자연의 위대함과 다양한 문화의 공존이 존재하는 캐나다의 모습을 담았다. 필름 카메라 촬영을 즐기는 이유진 씨는 밴쿠버 시민들의 주말 일상을 사진 기록으로 남겼다.
전시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후지필름 X 갤러리에서 이날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열린다. 전시 작품들은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 11월호 및 공식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신진 포토그래퍼들은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투표 및 사진과 여행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최종 우승 1인에게는 후지필름 더블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T2 및 XF18-55mm 렌즈 패키지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에서 후지필름 중형 미러리스 GFX 50S로 작업하며 전문 사진가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준우승자 2인에게는 후지필름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100F와 상금 50만원을 선물하며, 최종 우승자 선정 온라인 투표 참가자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등 경품도 주어진다.
후지필름 코리아 선옥인 마케팅 팀장은 “이번 라이징 포토그래퍼의 캐나다 여행 사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사진 찍는 즐거움’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진 사진가 발굴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국내 사진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는 활동의 장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