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13~27일 위치정보사업 허가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방통위는 지난 1월 발표한 ‘2017년도 위치정보사업 허가계획’에 따라 2017년도 제4차 위치정보사업 허가신청 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방통위는 허가신청 접수 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재무구조의 적정성,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전자민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온라인(외국법인은 우편)으로 접수하고, 사업계획서는 방통위 개인정보보호윤리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접수 가능하다.
방통위 관계자는 “올해 실시하는 마지막 위치정보사업 허가이므로 허가를 희망하는 법인이 신청 접수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