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9일 “오세근이 유효투표 수 101표 중 81표를 획득해 서울 SK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14표)를 크게 제치고 1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오세근은 1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34분42초를 뛰며 경기당 평균 20.4득점(국내 1위) 10.0리바운드(국내 1위)로 평균 더블더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오세근은 지난달 15일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28점 20리바운드로 국내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20-20 대기록을 작성했고, 2일 부산 kt전에서 14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두 번째 트리플더블도 기록했다.
오세근의 시상식은 1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삼공사와 전주 KCC와 홈경기를 앞두고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