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마킹 지역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방자치단체인 인천광역시 계양구청이다. 계양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복지 거버넌스가 활성화돼 있다.
주요내용은 인천광역시 계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책더드림사업, 뉴트리상자 지원사업 등 지역자원을 효율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계양구 관계자의 우수사례 발표와 고양시 접목을 위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2017년 역점추진 중에 있는 민관협력 강화 및 현장중심의 복지 거버넌스 운영체계를 기반으로 39개 동 복지일촌협의체의 위원들이 지역에서 촘촘하게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며 선진지역의 우수사례도 함께 접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39개 동 복지일촌협의체란 ‘사회보장급여법’ 시행에 따라 전국단위로 구성돼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단체로 고양시에서는 시민공모를 통해 복지일촌협의체로 명명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