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창원터널사고로 유조차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 주변에 있던 차 9대로 불이 옮겨 붙었다. 소방당국은 이번 창원터널사고로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했다.
창원터널사고로 유조차가 폭발해 난 불은 오후 2시쯤 모두 진압했다. 경찰은 창원터널사고 후 창원터널 양 방향을 통제하고 터널로 접근하는 차량들을 우회시키는 중이다. 경찰은 엔진오일을 이송하던 유조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한 뒤 폭발이 발생해 창원터널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경찰 측은 “화재는 진압됐지만,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