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나눔숲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 또는 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숲 조성을 통하여 생활환경 개선으로 정서안정 및 심신치유에 기여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액 녹색자금으로 이뤄진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녹색자금 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수익금을 배분받아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 기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산림환경 기능 증진자금이다.
군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8월 충청남도에서 구성한 외부 심사위원들의 1차 심사를 거친 후, 산림복지진흥원의 전문가와 외부 심사위원들의 현장 심사와 서류 심사를 통해 복지시설나눔숲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복지시설 나눔숲은 100% 국비지원 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숲을 조성하여 사회적으로 소외된 약자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복지시설이 녹색복지 혜택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