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서 7중 추돌,1t 트럭 운전자 사망 9명 중ㆍ경상..차량,가드레일 뚫고 도로 밖으로 밀려나

2017-10-29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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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전남 영광군 불갑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47㎞ 지점에서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19 구급대와 고속도로순찰대가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해안고속도로서 7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전복된 트럭 운전자가 사망하고 9명이 중ㆍ경상을 입었다.

28일 오후 6시 51분쯤 전남 영광군 불갑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47㎞ 영광 터널 인근 지역에서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서해안고속도로서 있은 7중 추돌 사고로 전복된 1t 트럭 운전자 A(47)씨가 사망했다.

서해안고속도로서 발생한 7중 추돌 사고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중 1명은 중상, 8명은 경상을 입고 목포와 무안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서 7중 추돌 사고가 발생한 것은 알 수 없는 이유로 멈춰선 산타페 차량을 뒤따르던 1t 트럭이 들이받은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후 뒤따르던 차량들이 연속으로 추돌했고 산타페 차량은 가드레일을 뚫고 도로 밖으로 밀려났다. 1t 트럭은 전복됐다.

경찰은 이번 사고 원인이 터널을 빠져나오던 차량들이 앞서 발생한 사고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연쇄 추돌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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