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사장 우예종)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부산항 일원에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BPA는 훈련기간 동안 항만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별 가상 상황을 선정해 임직원 비상소집, 다중이용시설 지진대피 훈련, 소소심 캠페인(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교육) 등 다양한 자체 훈련을 실시한다.
우예종 사장은 "이번 훈련이 국가재난대응시스템 점검 및 현장대응 능력강화를 위해 국가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인 만큼 부산항만공사 전 임직원이 적극 동참해 안전한 부산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