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유닛’의 황치열, 산이 등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멘토 역할을 했던 선배군단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황치열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특성상 간절함이 많은 친구들이 나온다. 무대에 올라가고 싶고, 3~4분 동안 모든 걸 보여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똑같은 것 같다”고 말했다.
산이는 “전에는 어떻게 하면 세게 보이고 누가 잘하는지를 판단하려고 했다. 하지만 ‘더 유닛’에서는 판단이 당하기 싫고, 누구나 판단을 당하는 걸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편견이 아닌 가진 재능을 보고 싶은 것 뿐이고, 오픈된 공감들이 TV를 통해 대중 분들에게 닿았으면 좋겠다. 즐겁고 좋은 사람들인데 요즘 너무 팍팍하지 않느냐. ‘더 유닛’에서는 그런 판단보다는 오픈될 수 있는 시작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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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유닛’은 데뷔 경력이 있으며 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 참가자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유닛 그룹을 만드는 프로그램.
‘더 유닛’은 오는 28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