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가 제2 공항 건설을 계기로 동북아, 더 나아가 국제 항공허브 도시로 거듭난다는 발전 목표를 세웠다.
칭다오시 공항건설판공실이 최근 세 단계로 짜여진 칭다오 국제항공허브 발전계획을 마련했다고 칭다오신문이 19일 보도했다.
두 번째 단계로, 2026년까지 자오둥 국제공항을 동북아 항공허브로 자리매김시키고, 공항 경제단지 규모를 1500억 위안까지 확대한다.
마지막 세 번째 단계로 2030년까지 글로벌 항공 허브로의 도약을 목표로 자오둥 국제공항 경제단지 규모를 2000억 위안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