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 '축구 마을'이 설립될 예정이다.
20일 칭다오신문에 따르면 중국 칭다오 자오저우(膠州)시 푸지(鋪集)진에 칭다오시 국가급 청소년 축구훈련센터가 연내 완공될 예정이다. 완공후 이곳은 산둥성 최대 축구훈련기지로 자리잡게 된다.
완공후 하루 평균 20여차례 축구경기를 개최할 수 있으며, 1300명 이상의 축구선수를 수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중국축구협회는 현재 칭다오를 비롯 후베이성 우한, 랴오닝성 다롄, 광둥성 광저우, 쓰촨성 청두 5곳을 중국 축구발전시범도시로 만들어 국가급 청소년 축구훈련센터를 설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