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지난 21일 김해시 후원으로 ‘2017 김해시 해반천 걷기대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김해시 해반천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걷기행사는 손교덕 은행장과 허성곤 김해시 시장, 민홍철·김경수 국회의원, 배병돌 김해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전 접수한 2500명과 초청고객 1000명 등 지역민 4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걷기대회 시작에 앞서 경남은행 봉사대와 경남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적십자 봉사단 등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바람개비 만들기, 타투, 에어볼 추첨 등의 이벤트와 먹거리 부스를 체험했다.
해반천을 걸은 후에는 국립김해박물관 야외광장 가설무대에 마련된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4문형 냉장고, 초고화질(UHD) TV. 트롬 스타일러, 아이패드, 드론, 자전거 등 40여점의 경품도 나눠줬다.
손교덕 은행장은 경품 이벤트에서 참가자 중 80세 이상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새터민 등을 찾아 압력밥솥을 선물하며 격려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걷기대회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지역 사랑에 관심을 불러 일으켰기를 바란다"며 "가락국의 역사가 살아 있는 품격 있는 관광도시 김해시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사회공헌사업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