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박지현, 22일 홈 경기서 은퇴식

2017-10-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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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사진=연합뉴스 제공]

지난 시즌을 끝으로 15년 동안의 현역 생활을 마친 박지현(38)이 은퇴식을 갖는다.

DB는 19일 “오는 22일 인천 전자랜드와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박지현의 은퇴식을 연다”고 전했다. 이날 DB는 박지현에게는 순금 상패와 기념 피규어, 스포츠아트 작가인 광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일러스트 기념액자를 전달한다.

2002년 중앙대를 졸업하고 신인 드래프트 4순위로 대구 동양(현 고양 오리온)에 입단한 박지현은 창원 LG를 거쳐 2009년 동부로 이적해 8시즌 동안 팀의 주전 가드로 활약했다.

박지현은 프로 통산 13시즌 동안 정규리그 643경기에 출전해 4019득점, 1969도움, 1151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지난 5월 은퇴해 DB의 스카우트 겸 전력 분석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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