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이 ‘변혁의 사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에 대한 무한 신뢰와 애정을 보였다.
최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토일 드라마 ‘변혁의 사랑’(극본 주현 / 연출 송현욱, 이종재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삼화네트웍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송현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시원, 강소라, 공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시원은 '드라마 속에서 다양한 몸개그가 보이는 것 같다라며 촬영 당시 있었던 재밌는 에피소드는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최시원은 극 중 태어나면서부터 주어진 것들의 귀중함을 모르고 살다가 난데없이 변두리 원룸촌에 떨어져 몰랐던 세상을 경험하는 철부지 재벌 3세 변혁 역을 맡았다.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과 고학력, 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권제훈, 세 청춘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 반란극이다. 연출은 ‘또 오해영’을 통해 섬세한 감정선을 절묘하게 터치하며 신드롬을 이끌어낸 송현욱 감독이 맡았다. 지난 14일 오후 9시 tvN에서 첫 방송돼 호평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