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CFS 2017 그랜드 파이널' 30일부터 나흘간 개최

2017-10-18 15:52
  • 글자크기 설정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2017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의 최고를 가리는 ‘CROSSFIRE STARS 2017 Grand Finals(CFS 2017 그랜드 파이널)’의 세부계획을 18일 발표했다.

이번 CFS 2017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중국 산시성의 성도이자, 중국 역사의 중심으로 불리는 시안(西安)에서 개최된다. CFS 2017 그랜드 파이널에는 11개 지역에서 각각 National Finals를 통해 대표자격을 획득한 12개 팀이 참여, 시안 체육관에서 우승컵을 위한 여정에 돌입한다.

CFS 2017 그랜드 파이널은 기존 대회보다 하루가 늘어나, 총 4일 동안 진행된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그룹 스테이지를 통해 상위 8개팀을 가리고, 8강 이후부터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대회 기본 상금은 지난 해와 동일한 40만 달러이나, 스마일게이트가 올해부터 추진한 e스포츠 기금 시스템을 통해 추가 상금 45만 달러가 더해졌다. 이에 따라 그랜드 파이널 총 상금만 85만 달러로 2배 이상 증액됐다. 각 지역대표선발전인 CFS 2017 네셔널 파이널 상금까지 취합하면 올해 CFS의 총 상금은 105만 달러(한화 약 12억원) 규모이다.

CFS 2017 그랜드 파이널을 총괄하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e스포츠전략실 여병호 실장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는 다양한 e스포츠 콘텐츠를 전 세계에 보급하며 매년 성장하고 있다" "올해도 전 세계 크로스파이어 팬들에게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무대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CFS 2017 그랜드 파이널은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6번째 국가대항전이다. 크로스파이어는 6억5000만명의 유저를 기반으로 800만 동시접속자를 보유한 FPS 게임으로, 전년도 CFS 2016 그랜드 파이널은 누적 시청 2500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