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라의 '블랙' 촬영장 에피소드는 무엇일까.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는 OCN 새 토일 드라마 ‘블랙’(극본 최란 / 연출 김홍선 / 제작 아이윌미디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홍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승헌, 고아라, 이엘, 김동준 등이 참석했다.
그는 “엊그제께 저희가 촬영 했던 부분 중에 하나는, 저희가 장르물이라서 사건 사고가 굉장히 많이 일어나는데 높은 곳에서 와이어를 타고 빌딩 위에서 촬영 했다. 그런 촬영이 제게는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이라 하나의 에피소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송승헌 선배님의 경우 거의 1인 2역을 하시는데 어리버리하기도 하고 귀여운 모습이 많은 무강이라는 역할로 나오는데 현장에서도 재미난 애드립과 장난기 발동되는 촬영을 하고 있는데 메이킹으로 봐주시면 재미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고아라는 죽음을 예측하는 여자로 일명 '썬굴소녀'로 불리는 오덕후 강하람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블랙’은 죽음을 지키는 저승사자(블랙)와 죽음을 볼 수 있는 여자 인간(하람)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 지난 14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