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2일) 6.5808위안, 0.05% 가치 상승

 

[사진=바이두]

중국 위안화의 가치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12일 위안화의 달러당 고시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33위안 낮춘 6.580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당 가치가 전날 대비 0.05% 상승했다는 의미다.

올 4분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크고 중국 경제가 견고한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각종 변수의 영향으로 향후 위안화의 달러당 환율은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8061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7073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8527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72.07원이다. 

관련기사

• "공급측개혁, 창업혁신, 부채위기..." 시진핑 집권 5년 중국경제 성적표
• '방향성 부재'...원·달러 환율 0.1원 오른 1135.2원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