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서울 고척돔에서 금융투자협회장배 자선야구대회를 진행한 뒤 저소득가정 지원 기금 3500만원을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회원사들은 기부금을 전달하고,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 2000만원 상당의 학용품도 전달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공동으로 서울 영천시장에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미래에셋대우는 경기도 성남 판교동 운중천에서 열린 제 4회 행복한 나눔오리 경주대회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행사 참여자들이 나눔오리를 1만5000원에 구입해 멋진 오리 선발대회와 나눔오리 경주대회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NH투자증권 임직원 60여명도 추석맞이 선물 키트를 제작해 결식아동 및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과 밀알복지재단 CSR협력팀, NH투자증권 임직원 등 5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풍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 자녀와 함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내 봉사단체인 참벗나눔 봉사단과 임직원 자녀 40여명은 노후 된 복지관 벽면에 자연을 담은 대형 벽화를 그렸다. 또 시설 내 청소년상담센터에 냉온풍기 4대를 기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에 소재한 '디모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예술 교육을 실시했다. 임직원이 전문 예술 강사를 도와 아동들에게 서예와 민화 등 전통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