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시 신용카드를 분실 했다면?

2017-10-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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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해외 여행을 하고 있거나 준비 중이라면 신용카드 활용 방법을 알아놓는 것이 좋다.

우선 해외에서 신용카드 사용 시 원화가 아닌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게 유리하다. 원화로 결제(DCC)하면 약 3∼8%의 결제 수수료가 추가된다. 결제 영수증에 현지 통화 금액 외에 원화(KRW) 금액도 표시된 경우, 취소 후 다시 결제를 요청하는 게 좋다.

해외여행 중에는 신용카드 분실 또는 위·변조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이때 카드사에 ‘출입국 정보 활용 동의 서비스’를 신청하면 이 같은 부정사용을 예방할 수 있다.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비밀번호를 누설, 카드를 양도하거나 담보의 목적으로 제공한 경우에는 카드 이용자가 책임을 부담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체류국가의 브랜드사 긴급서비스센터에 ‘긴급대체카드 서비스’를 신청하면 1∼3영업일 이내에 새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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