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주가가 6%대 강세를 보였다. 채권단 주도의 정상화 작업 추진 소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타이어는 전날보다 6.24% 오른 528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와 만난 뒤 "금호타이어가 제시한 자구계획은 경영위기를 해결하기에 미흡하다고 판단해 채권단 주도로 정상화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삼구 그룹 회장도 "금호타이어 정상화 추진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현 경영진과 함께 경영에서 즉시 퇴진하고 우선매수권도 포기하겎다"고 전했다. 관련기사삼성SDI, 호실적 전망에 목표가 잇달아 상향정리매매마다 '폭탄' 돌리기, 개미들의 위험한 취향 금호타이어는 최근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9.07% 올랐지만, 22일과 25일에는 각각 6.15%와 4.24% 급락했다.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