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전세계 35개국에서 선정된 기아차 우수고객을 한국으로 초청해 기아차 브랜드와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 우수고객 한국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기아차를 보유하고 있는 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북미, 유럽, 중남미,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국가에서 총 166명이 2차수에 걸쳐 초청됐다. 1차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2차는 18일부터 22일까지 각각 4박5일 일정을 소화했다.
호주를 대표해 참석한 글렌 토마스 맷존씨는 "소속된 회사에서 기아차에 대한 품질과 높은 신뢰감을 적극 홍보한 결과 회사가 업무용 차량으로 기아차를 선택하기도 했다”며 “이번 초청행사를 계기로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기아차의 우수한 상품성을 적극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에서 거주하고 있는 알렉스 슐츠씨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기아차로 청혼하는 영상을 올려 우수고객 초청행사에 초대받게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아자동차의 역사, 기술력 그리고 디자인 등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고 기아차에 대한 충성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차는 행사에 참가한 해외 우수고객들이 SNS 등을 활용해 기아차와 한국에 대한 경험과 소감 등을 적극 공유하도록 하는 등 이들이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KIA Global Ambassador)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아차에 대한 해외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아차 브랜드의 우수성이 고객을 통해 자연스럽게 퍼져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