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국민맥주'로 불리는 칭다오맥주가 올해 중국에서 영향력있는 브랜드에 선정됐다.
최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4회 '중국 브랜드 영향력 평가성과 발표행사'에서 칭다오맥주가 올해의 영향력있는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칭다오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칭다오는 중국을 대표하는 맥주브랜드다. 지난 1903년 독일 조계지 시절 독일인의 손으로 세워진 칭다오 맥주는 이후 독일 맥주 제조기술에 기반해 중국 고유 문화를 결합해 칭다오 만의 독특한 맛으로 개선시켰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칭다오맥주 브랜드 가치는 357억8700만 위안(약 6조원)으로 매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