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여기어때에 따르면 올해 9월 29부터 10월 10일 사이 숙박시설을 예약한 소비자들은 지난해 대비 호텔은 60.4%, 모텔 35.2%, 펜션이 133.3%가 증가하며,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황금연휴였던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12일 동안에도 여기어때의 예약 건수는 전체평균 대비 2.8배 증가했으며, 거래액 역시 평균 대비 3.3배 증가한 바 있다.
이에 문지형 여기어때 CCO는 "지난 5월에도 일주일가까이 이어진 황금연휴(4월29일~5월 7일)를 통해 평소 대비 숙박 거래가 3배 이상 폭증했다"면서 "다가오는 10월 황금연휴에는 '디턴족(명절을 고향에서 보낸 뒤 관광지 등에서 남은 휴일을 보내고 귀경하는 사람들) 수요가 더해져, 지역 곳곳의 유명관광지에 위치한 숙박시설들 매출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했다.
이처럼 황금연휴 기간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데일리호텔은 여행 유형별 폭넓은 선택이 가능한 기획전 상품을 준비했다. 우선 추석 황금연휴 얼리버드 기획전을 마련해 최대 80%까지 할인된 특가 혜택과 데일리 단독 혜택으로 무료 조식, 룸 업그레이드 등을 제공한다.
야놀자는 10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객실 할인 쿠폰 100%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가입한 신규 및 기존 고객 전원을 위해 연휴 기간 이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 쿠폰팩을 준비했다. 쿠폰팩은 호텔 및 펜션 전용 1만원 쿠폰, 호텔·펜션·게스트하우스 전용 5000원 쿠폰, 게스트하우스 전용 3000원 쿠폰 및 숙소 유형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한 1000원 쿠폰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여기어때 역시 연휴를 위한 마케팅에 돌입할 예정이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아직 2주가 남은 상황이라 프로모션 오픈 전이지만, 황금연휴 기획전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