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1시10분 경 운행 재개 수서행 SRT 고속열차 [사진=아주경제DB] 경북 김천 부근을 지나던 수서행 SRT 열차에 정체 불명의 물체가 날아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코레일이 따르면 3일 오후 8시 07분 경 경부고속선 김천구미~영동 사이 상행선 SRT 고속열차 바퀴에 이물질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열차에는 승객 810여명이 타고 있었지만, 객실에는 사고 영향이 없어 2차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사고발생 SRT 열차는 현장조치 후 오후 11시10분 경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은 이번 사고로 상하행선 KTX와 SRT 열차 50여편이 20∼90분씩 지연 운행한 것으로 파악했다. 또 승객수가 많은 KTX 산천이 지연 열차의 절반가량을 차지해 불편을 겪은 승객은 약 3만명으로 추정됐다.관련기사영월군, 2024 SRT 어워드 '국내 최고 여행지' 2년 연속 선정에스알, 경찰청과 마약범죄 예방 협력...SRT서 예방 영상 송출 #수서행 SRT #경부고속선 #고속열차 #코레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