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제주기지, 불볕더위 속 올레길 환경정화활동

2017-08-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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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기지건설단 제공]


한국가스공사 제주기지건설단은 지난 23일 노사합동으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해안 ‘제주올레 15-B 코스’에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섭씨 34도의 불볕더위 속에서 일반 쓰레기와 각종 해양쓰레기 100포대를 수거했다.
안형철 제주기지건설단장은 “제주기지건설단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 제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올레 15-B 코스는 지난 4월 제주올레코스로 신규로 지정됐다.

제주기지건설단은 지난달 20일 제주도로 부터 관리기관으로 지정 받아 앞으로 매월 자연보호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2019년까지 제주 전역에 약 80㎞에 이르는 천연가스 배관을 건설해 향후 30년간 연평균 35만t(도시가스용 12만t, 발전용 23만t)의 천연가스를 공급함으로써 각 가정에 값싸고 편리한 에너지를 공급함과 동시에 제주도 내 전력에너지 자립에도 기여하게 된다. 또 2019년 이후 제주도에 본격적으로 천연가스 공급이 이뤄지면 청정 제주 이미지 확립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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