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북한 리스크가 안정 국면에 접어들며 하락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8원 오른 달러당 1141.5원으로 장을 마쳤다. 광복절 연휴를 지나며 북한 리스크는 약화됐지만 삼성전자 중간배당금 지급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9600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지급했다. 금융권에서는 이 중 6000억원가량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지급됐고 상당 규모가 이날 해외로 송금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관련기사북한발 리스크 완화…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선대출·신용대출에 가계부채 '빨간불' #삼성전자 #환율 #북한 리스크 #달러 #중간배당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안선영 asy72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