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인터넷 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추미애 대표는 “최근 전개 중인 명예 과세도 발표된 지 일주일도 안 돼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공감의 속도, 갈등의 폭을 줄이는 데 인터넷 언론이 기여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여론을 주도하는 집단에 맡겨둔다면 국민 여론이 신속하게 형성 안 됐을 것이다. 보다 정확한 여론을 수렴하고, 올바른 나라 방향을 설정하는 데 인터넷 신문이 기여했다”면서 “인터넷 신문이 자정 노력을 하고 있는데 국회 차원, 정당 차원에서 뒷받침할 게 있다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