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윤정훈 기자]
전문가용 창작용 태블릿인 '와콤 모바일스튜디오 프로 16'을 웹툰작가 도도님과 함께 리뷰했습니다. 도도님은 웹툰 '퍼스트 스위트'를 연재한 그림작가로 수채화 작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태블릿업체 와콤의 한국법인 와콤은 지난 3월 '모바일스튜디오 프로 16'을 출시했습니다. 제품은 13.3인치와 15.6인치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64GB부터 512GB까지 총 6가지의 PC 사양별 옵션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리뷰를 진행한 제품은 모바일스튜디오 프로 16인치, 512GB로 최고 사양입니다.
-종이에 그리는 것과, 태블릿 PC에 그리는 차이점은
→모바일 스튜디오는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기존의 신티크 컴패니언과 차이점은
→신티크 컴패니언1 쓸때 유리판에 허공에 떠있고, 미끄러운 느낌이었는데, 그런 느낌이 없다.
-그리는 질감은 어떠한가
→미끄럽지 않아서 나쁘지 않다. 쓸만한 느낌이다.
-무겁지 않은가
→이 정도 크기를 휴대하면서 들고 다닐것 같지 않고. 급하지 않으면 작업실에서 쓰지 않을까 생각한다. 작업하기에 16인치가 좋다.
-기존에는 손맛이 있었는데, 없어서 아쉬운 점은
→이런걸 쓰는 이유는 편리함이다. 수정하기에 용이하고, 종이를 갖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일하는 사람에게 최적화됐다.
-13인치와 16인치 모델의 체감 차이는
→3인치가 아니라 효율성 측면에서 2배 정도 차이난다고 느낀다.
-13인치와 16인치 제품 가격차이가 100만원 가까이 나는데 구매 의향이 있는지
→가격보다 제품이 좋은게 좋다
[사진=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