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임직원들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시 오송읍 호계리를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화사회봉사단' 100여명은 호계리 농가를 찾아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 제거 및 비닐하우스 철거작업을 지원했다.
한화그룹의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는 폭우로 수해를 당한 청주시민을 위해 청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후반기 첫 경기 입장수입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첨단소재 관계자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