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5일) 6.7485위안, 0.11% 가치 하락

2017-07-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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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가 25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75위안 높인 6.748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0.11% 절하됐다는 의미다. 

하지만 최근의 위안화 강세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지배적이다.
올 들어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는 소폭 등락 속 상승세를 보여왔다. 달러 약세와 중국 경기 회복 등이 배경으로 최근 달러 약세 전망이 오히려 강해지면서 당분간 위안화 강세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중국증권망(中國證券網)은 내다봤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8523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0650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7886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5.28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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