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려먹고 씹어먹고…먹는 방법 다양해진 비타민

2017-07-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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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웰빙 닥터PNT의 '에브리D' [사진=녹십자웰빙 제공]


비타민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 기본적인 알약 형태는 물론 물에 녹여 먹는 발포형, 뿌려 먹는 스프레이형 등의 제품이 속속 나오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녹십자웰빙의 닥터PNT는 최근 스프레이형 비타민 제품인 '에브리D'를 선보였다. 닥터PNT는 이 회사의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이번에 내놓은 에브리D는 뼈 형성을 촉진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비타민D가 고함량으로 든 건강기능식품이다. 성인 제품은 하루 권장섭취량 400IU보다 2.5배 많은 1000IU, 어린이용은 유·소아 하루 권장섭취량인 400IU가 각각 들어있다.

액상형 스프레이 제품으로 만들어져 입과 음식 등에 뿌려 먹을 수 있고, 체내 흡수율이 빠른 게 특징이다.

뉴트리가 최근 출시한 '비비츄'는 물 없이 씹어먹는 형태(츄어블)의 비타민 제품이다.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B1·B2·니아신·판토텐산·B6·엽산·B12 비타민B군 7종과 비타민C·E가 들어있다.

연세대 연세우유가 내놓은 '원데이 비타민 C츄어블'도 동일한 형태다. 씹어 먹는 이 제품은 하루에 한 개만 먹어도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C 하루 권장섭취량의 300%를 섭취할 수 있다.

바이엘 컨슈머헬스가 판매하는 '베로카'는 물에 녹여 먹는 발포 비타민 제품이다. 액상으로 섭취할 수 있어 인체 내 흡수가 빠르다. 멀티비타민 제품으로 엽산을 비롯한 비타민B군, 비타민C, 필수 미네랄 등 12종의 성분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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