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종목분석] 한온시스템, 中 리스크로 2Q 실적 부진 불가피

2017-07-19 09:25
  • 글자크기 설정
김은경 기자 = 키움증권은 한온시스템에 대해 중국발 리스크로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4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장문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9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9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8% 감소할 것이다"며 "유럽 턴어라운드 효과가 가시화 되고 있지만 이익 비중 높은 중국 현대차그룹 출하 부진과 중국내 완성차 경쟁 심화로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온시스템은 글로벌 공조업체 중 친환경차 적용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2위권 업체다.

장 연구원은 "최근 중국 친환경차 크레딧 도입에 따른 전기차 확대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이 뚜렷하다"면서도 "중국으로부터 친환경 부품을 수주하고 있지만 E-Comp 진입장벽이 높아 경쟁사 진출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