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승용 신임 농촌진흥청장, 고졸 9급 신화 새로 쓴 인물

2017-07-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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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승용 신임 농진청장[사진=농촌진흥청]

김선국 기자 =라승용(60)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농고를 졸업한 뒤 9급으로 공직 생활해 청장급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1957년생으로 전북 김제 출신인 라 신임 청장은 공직 생활 중 방송통신대를 10년 동안 다녀 학사 학위를 따냈다. 이후 고려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농진청에서는 연구관리국 연구운영과장·연구개발국장, 국립축산과학원장, 국립농업과학원장, 농진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2013∼2016년 1급 고위직 공무원인 농진청 차장을 지내다 지난해 연말 퇴직한 이후 현재 전북대 원예학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다음은 라 신임 청장의 약력.
▲ 전북 김제 ▲ 김제농공고 ▲ 한국방송통신대 농학과 ▲ 고려대 대학원 농학 석사·원예학 박사 ▲ 농진청 호남농업시험장 식물환경과장·연구개발국장 ▲ 국립축산과학원장 ▲ 농진청 연구정책국장 ▲ 국립농업과학원장 ▲ 농진청 차장 ▲ 전북대 원예학과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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