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됐다./사진=연합뉴스 이광효 기자=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확정됐다. 올해보다 16.4% 인상된 액수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1차 전원회의를 개최해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기준 7530원으로 확정했다. 이 날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최종 수정안으로 노동계는 7530원, 사용자 측은 7300원을 제시했고 표결 결과 15대 12로 근로자 위원이 제시한 안이 채택됐다. 표결에는 근로자 위원 9명, 사용자 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이 모두 참여했다.관련기사"최저임금 1만원 인상 땐 외식업체 인건비 40% 상승… 생존절벽 내몰려" #시간당 #최저임금 #확정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