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학교 2017' 로운 "아이돌 연기, 어렵지 않았다" 너스레

2017-07-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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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로운이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새월화드라마 '학교2017'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아름 기자 = 그룹 SF9 로운이 ‘학교 2017’에서 아이돌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배우 박세완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 연출 박진석, 송민엽 / 제작 학교 2017 문화산업 전문회사, 프로덕션 에이치) 제작발표회에서 “(로운이) 잘생겨서 이입하는데 문제는 없었다”며 “극중의 ‘쉽다’라는 곡도 반복해서 들어서 제 음원 차트에서 1위가 됐다”고 웃었다.
그는 “연기 내내 떨리면서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그러자 로운은 “일단 아이돌이 아이돌 연기하는데 있어서 어려운 점은 없었다. 다른 부분은 어렵지만 그런 부분은 감독님께 여쭤보고 자문을 구하고 싶다”며 “극중 사랑이가 저를 많이 좋아하는데 극 중에선 정말 당연하지만 극 밖에서는 정말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세완은 은호(김세전 분)의 절친으로 명랑만화에서 튀어나온 소녀, 아이돌 이슈 광팬 오사랑 역을 맡았다.

로운은 극중 뜨기 시작하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 하지만 같은 학교의 대휘(장동윤 분)보다도 인기가 없는 자신이 실망스럽고 쪽팔리는 이슈(강현일) 역을 맡았다.

오는 7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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