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기자 =여름하면 생각나는 빨간 수박, 빨간 스트로베리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빨간 맛 그리고 빨간 너의 사랑 바로 너.
레드벨벳은 9일 낮 12시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여름 미니 앨범 '더 레드 서머'(The Red Summer)를 정식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빨간 맛'(Red Flavor)을 포함, 총 5곡이 담겼다.
SM 유명 프류더서 켄지가 노랫말을 썼고, 해외 작곡가들인 대니얼 시저(Daniel Caesar)와 루드윅 린델(Ludwig Lindell)이 함께 멜로디를 만들었다.
"빨간 맛 궁금해 Honey 깨물면 점점 녹아든 스트로베리 그 맛/ 코너 캔디 샵 찾아 봐 Baby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여름 그 맛/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여름의 너/ 그러니 말해 그래 그래 말해 그러니 말해 그래 그래 말해/ 너의 색깔로 날 물들여줘 더 진하게 강렬하게"
'빨간 맛 궁금해 Honey/깨물면 점점 녹아든 스트로베리 그 맛/코너 캔디 샵 찾아 봐 Baby' 중독성 강한 후크가 금새 레드벨벳의 빨간 맛에 중독시켜들게 한다.
여름이면 생각나는 붉은 태양과 빨간 과즙, 타오르는 붉은 사랑, 너를 보면 붉게 물드는 나 그리고 우리의 사랑.
결국 레드벨벳의 빨간 맛은 '사랑'이다.
뜨거운 여름을 강렬하게 달궈줄 '레드벨벳 표 여름송'이 탄생했다. 여름 컴백이 처음인 레드벨벳이지만 마치 여름을 위해 태어난 것처럼 딱 맞는 썸머걸들의 썸머송이 2017년 여름을 더 뜨겁게 달궈줄 예정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이날 오후 방송될 SBS 가요 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새 음반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