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름 기자 = 걸그룹 레드벨벳이 상큼한 음악과 무대로 여름 가요계 석권을 예고했다.
레드벨벳 여름 미니앨범 ‘The Red Summer’(더 레드 서머)는 여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다섯 곡으로 구성 돼 있으며, 오는 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이 공개된 뒤 10일에는 앨범 발매될 예정이어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 사랑하는 이와 여행을 떠나는 설렘과 아름다운 여름 풍경을 가사에 담은 몽환적 분위기 어반 팝 곡 ‘여름빛’, 뜨거운 태양이 진 후 찾아온 여름밤의 풍경을 잔잔한 피아노와 기타 사운드로 풀어낸 미디움 템포의 ‘바다가 들려’ 등 총 5곡으로 구성 돼 레드벨벳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레드벨벳은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에서 신곡 ‘빨간 맛 (Red Flavor)’을 최초 공개하며, 9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방송 첫 컴백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드벨벳은 8월 19~2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Red Room’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