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박재천 기자 ='숲의 도시' 안산이 양성평등정책 우수기관으로서 우뚝 자리매김 했다.
이는 안산이 최근 열린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2017년 경기도성평등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시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사업 추진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주류화와 양성평등을 촉진한 기초자치단체 1위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여성친화도시 및 양성평등정책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
시는 지난 2001년 6월 성차별 상담신고센터 설치를 시작으로 전국최초 안심귀가동행서비스 추진, 전국 지자체 최초 여성․아동 안전지표 개발, 안전조례 제정 등으로 안전한 사회를 구현했다.
또 성평등 기본 조례, 여성친화도시 조성 조례, 여성기업지원조례 등의 조례를 제정, 성평등 추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도 마련한 상태다.
한편 제종길 시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양성평등정책 기반 및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양성평등한 안산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