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은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양주시의장, 최상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경과 및 개발구상 설명, 서명부 전달,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주시 사회단체장 모임인 양사협을 비롯한 25개 시민대표단은 당초 목표인 10만 명을 크게 초과한 13만1,204명 시민의 염원을 담은 경기북부 테크노벨리 유치기원 서명부를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한 공동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범시민 테크노밸리 유치기원 10만 서명운동’은 유치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양주역과 덕정역, 각급 기관, 단체, 금융기관, 대형마트, 각종 문화․체육행사 등 양주시 전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했으며 시작 일주일만에 3만 명을 돌파하고 매주 2~3만 명씩 증가하여 40일만 인 지난달 27일 목표였던 10만 명을 달성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한편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주시에서 제시한 테크노밸리 유치 후보지는 마전동 일원으로 양주역세권 인근에 위치하여 전철1호선, 서울1,2외곽순환고속도로, 국도 3호선 및 우회도로, 구리~양주·옥정~포천 고속도로 등 우수한 도로교통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또한, 경기북부의 행정지리적 중심으로써 배후에 11개의 산업단지(7개소 완료, 4개소 조성중)가 위치하는 등 기업 접근성이 높은 지역으로 ‘도봉산~옥정 광역 철도 건설 사업 예비 타당성 통과’, ‘양주역 주변 GB 해제’와 ‘역세권 개발 사업 추진’등의 사업추진 성과와 옥정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을 통해 양주역세권과 연계된 시너지효과 창출, 주변 도심권역 형성을 통한 인력 수급 양호 등 테크노밸리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