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서울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까지 총 7차례 홈경기에서 한 경기 평균 1만8603명(총 13만219명)의 관중을 유치, 풀 스타디움 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그라운드 상태를 기준으로 선정하는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상'은 포항 스틸러스가 받고, 올 시즌 유료관중 비율을 늘린 제주 유나이티드는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으로 선정됐다.
대구FC는 가장 높은 관중 증가세를 보여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받았다. 지난시즌까지 K리그 챌린지에서 활동하던 대구는 올 시즌 평균 3126명이 증가한 5838명의 평균 관중을 끌어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