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3.96포인트(0.58%) 내린 2380.52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76포인트(0.03%) 오른 2395.24로 출발한 뒤 오전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소식에도 급락하지 않고 횡보장을 이어갔다.
하지만 오후 1시 30분경 북한이 이날 중대발표를 한다고 예고하자 외국인 매도 폭이 커지며 지수는 2380선까지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8포인트(0.72%) 내린 656.19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1.20포인트(0.18%) 오른 662.17로 개장한 뒤 보합권에서 게걸음을 이어갔으나 북한의 중대발표 예고 소식에 하향곡선을 그렸다.
이날 코넥스시장에서는 109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량은 15만4000주, 거래대금은 7억3000만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150.6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