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6년간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 억제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해당수수료를 동결 한 바 있다. 그러나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 수수료로는 더 이상 운영이 어렵다는 관련업체의 목소리를 반영, 금년 초 전문기관 용역을 의뢰하고 정확한 수수료 산정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분뇨 18리터에 262원 , 정화조 오니 750리터에 기본 16,611원과 초과 20리터당 243원의 수집․운반수수료 부과기준을 분뇨와 정화조 오니 모두 동일하게 1리터로 통일시킨다.
아울러 1리터 기준으로 환산 시 14원으로 조사된 현재 분뇨 및 정화조오니 수집․운반수수료를 ▲2018년 16원 ▲2019년 18원 ▲2020년 20원으로 3년간에 걸쳐 연차별로 인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