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홍준표 대표,재ㆍ보궐 선거 출마 안 할 거라 말해..친박 자숙해야 한다 생각”

2017-07-04 15:31
  • 글자크기 설정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4일 오후 국회 대표실에 들어가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광효 기자=자유한국당 이철우 최고위원이 홍준표 대표는 재ㆍ보궐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며 친박 핵심 인사들은 자진해서 자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최고위원은 4일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한 인터뷰에서 ’내년 재ㆍ보궐 선거에 홍준표 대표가 직접 출마할 가능성도 있는가?‘라는 질문에 “어제 저희들하고 이야기할 때는 보궐선거 이런 데 나설 생각이 없다고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철우 최고위원은 친박 청산에 대해 “어제 홍준표 대표도 이야기했지만 ‘선출이 된 사람을 인위적으로 어떻게 하는 건 안 되고 그분들이 일선에 나와서 일하는 것에 대해선 임명을 하는 당직 갖는 이런 문제는 안 하겠다’ 이런 뜻이거든요”라며 “그래서 우선 내부 화합하고 국민들께서 판단한대로 해야 되지 지금 당장 ‘누굴 그만두라’ ‘정계를 은퇴하라’ 이렇게까지 내부싸움을 하진 않을 거고요. 그렇게 해서도 당이 살아나기 어렵고 ‘이제는 친박 핵심으로 있었던 분들은 자진해서 자숙하는 그런 분위기로 가는 게 안 좋겠느냐?’ 그런 홍준표 대표의 생각인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