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효리 정규 6집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아름 기자 = 가수 이효리가 4년만에 컴백하면서 염려스러웠던 점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이효리는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정규 6집 앨범 ‘BLACK’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공개방송을 하면 팬들만 모아놓고 하는데 얼마나 있을까 싶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동안 팬미팅도 하고 이벤트를 했었으면 좋았을텐데 팬들에게 무심했던 게 있다”며 “아무래도 여자 연예인이다 보니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나이가 들었는데 괜찮을까 싶더라. 그러 사소한 걱정들도 많이 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BLACK’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