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칭다오가 중국 첫 '지적재산권 관리 도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칭다오가 중국 최초의 '지적재산권 관리서비스 시스템 조성 지원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향후 재정부로부터 1억5000만 위안의 지원금을 받는다고 칭다오 현지언론이 3일 보도했다.
칭다오는 국가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지적재산권 관리 서비스 체계 조성의 난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국가가 제공한 '플랫폼+기관+자본+산업' 등 자원을 활용해 데이터 공유, 업무 연계를 활성화하고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공급 측 개혁' 추진에 제도와 기술적 지원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칭다오에서 산둥으로, 전국으로' 확대되는 지적재산권 관리 서비스 시스템을 확실하게 구축해 중국 경제 발전과 문화적 융성, 사회건설에 큰 힘을 보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