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군포)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이 신뢰가는 현장지휘관을 육성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한다.
군포소방은 최근 지방소방위, 지방소방경 계급 현장지휘관 20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훈련은 로프매듭법, 로프하강 훈련, 화재진압4인조법, 수난사고 인명구조를 위한 수상·수중 구조훈련 및 교통사고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119구조대 훈련 탑에서 장맛비가 내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전 지휘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전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서석권 서장은 “사시사철 기후에 따른 재난 및 인재로 인한 각종 사고의 위험성을 지닌 현장에서 현장지휘관의 역할은 시민 뿐 아니라 현장대원의 안전과 생명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며 “효과적이고 신뢰가는 지휘관의 현장지휘 능력 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