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아이돌 재기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확정…올 10월 경 편성 예정"

2017-07-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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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에서 아이돌 재기 오디션이 제작이 확정됐다.

4일 KBS 예능국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KBS에서 올 하반기 아이돌 재기 오디션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한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논의 중이고 방송 시기는 10월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 청춘FC’의 아이돌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에서 제작을 확정 짓고 기획 중인 아이돌 재기 오디션 프로그램 ‘더 파이널 99매치(가제)’는 KBS가 1년 전 부터 기획했으며 70여 억원을 투입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현재 KBS2 ‘뮤직뱅크’ 한경천 CP를 필두로 ‘김승우의 승승장구’ ‘개그콘서트’ ‘해피투게더3’의 박지영 PD, ‘인간의 조건’ 원승연 PD, ‘노래싸움-승부’ 손수희 PD 등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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