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방탄소년단, 日 끝으로 '윙스 투어' 성대한 마무리…열도 14만5000팬과 호흡

2017-07-03 08:19
  • 글자크기 설정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그야말로 승승장구 중이다. 북남미와 동남아시아, 호주에 이어 최근 한류 열풍이 재점화된 일본까지 ‘윙스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대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

방탄소년단은 5월 30일~6월 1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7일 히로시마, 14일~15일 나고야, 20일~22일, 사이타마, 24일~25일 후쿠오카, 7월 1일~2일 삿포로에서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 투어 재팬 에디션’을 개최하고 일본 전역 6개 도시 14만 5000여 팬들과 만났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윙스 투어 재팬 에디션’은 모든 두시의 전 회차 공연 전석 매진을 물론,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쏟아지는 요청에 추가로 오픈한 시야 방해석과 입석까지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윙스 투어 재팬 에디션’만을 위해 지난 5월 발표한 7번째 일본 싱글인 ‘피 땀 눈물’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해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방탄소년단은 “윙스 투어를 통해 일본의 아미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우리의 공연은 우리가 그냥 무대를 보여드리고, 여러분이 그것을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함게 만들어가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우리는 지금 서로 교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한국인 최초로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에 선정 돼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