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여름맞이 알뜰폰 특가 요금제·전용 피처폰 출시

2017-07-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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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가 7월 여름휴가시즌을 맞이해 알뜰폰 전용 신형 피처폴더폰을 판매한다.

2일 우본에 따르면 이번 신형 폴더폰 ‘스타폰(AM-F100S)’은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피처폴더형 단말기이다. 스타폰은 아이즈비전의 ‘올인원 06’요금제와 이용요금을 국민·하나 제휴 할인카드로 납부하면 월 3470원(단말기 할부금 포함)에 사용할 수 있어 고객 비용부담을 줄였다.

특정요금제 가입 시 단말기 무료증정 행사도 시행한다. 큰사람의 ‘LTE폰드림 300MB’, ‘LTE폰드림 600MB’요금제 가입하면 단말기 3종(갤럭시 J3, 와인스마트재즈, LG K10)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고, ‘폴더폰드림 66’ 요금제 가입하면 중고폰 삼성 와이즈모던 단말기를 할부금 ‘0’원에 받을 수 있다.

인스코비에서 기본료가 1320원인 ‘후불1200(기본 제공량 없음, 데이터 차단 가능)’요금제도 선보인다. 이 요금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3G 폴더폰 ‘아이스크림2’를 1차로 50명에게, 2차로 ‘와이파이폴더’를 50명에게 저렴한 가격인 3만9000원(일시불)에 판매한다.

아울러 'KB국민 우체국 스마트카드' 로 통신료 결제하면 월 6000원(전월 30만원 이용시) 또는 1만5000원(전월 70만원 이용시)을 할인받는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알뜰폰 전용 폴더폰으로 침체된 알뜰폰 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 넣어 국민의 가계통신비 절감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알뜰폰은 올해 1분기 기준 가입자당 월 평균 요금이 1만1000원대로 이동통신 3사보다 68.4%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첫해 2013년 3만6000명이었던 가입자는 올 5월말 현재 총 74만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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